2018/04(5)
-
새로운 시작 - 2018 슈퍼레이스 Round 1
오늘은 본격적으로 지난 주말에 다녀온 슈퍼레이스 개막전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아반떼 컵 마스터즈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선 날씨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 개막전이 열린 4월 22일은 비가 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반떼컵 마스터즈가 슈퍼레이스와 함께 열리게 된 이후로 첫 비인데요 덕분에 이번에는 꽤 큰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상황이라 아무래도 써킷이 많이 미끄러웠던 것 같아요 특히 10번 이동호 선수의 차량이 대파되고 선수는 앰뷸런스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선수가 크게 다치지 않았어야 할 텐데요 사고 덕분에 황기가 발령되고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어 사고 처리가 끝난 이후에 레이스가 재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꽤나 리타이어 한 차량들이 많았네요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사실.. 저는 아반..
2018.04.27 -
2018 슈퍼레이스 - 6000 클래스 선수들의 팀 변화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막이 올랐습니다 작년 결승전을 볼 때 부터 올해 개막전이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작년에 슈퍼레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드배치의 여파로 예정되어있던 중국경기가 취소되면서 마지막 2라운드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이틀 연속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겸사겸사 이틀치 입장권을 팔았습니다 근데 이게 꽤 쏠쏠했는지 올해는 개막전 부터 이틀치 입장권을 파네요 하루치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저 처럼 이틀치 입장권을 구매해서 예선, 결승 모두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용인전에서만 이렇게 판매하는건지 다른 서킷에서도 이렇게 판매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 몇몇 경기는 구경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힘 닿는 대로(?) 최대한 직관을 하러 가 ..
2018.04.24 -
이름이 좀 거시기한 - 금산 자지산
저와 종종 같이 놀러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함께.. 이번주도 어딜가지.. 하고 고민을 하고 있던 와중에 제 눈을 의심케 하는 산을 발견했으니 그곳이 바로!! 뭔가 상남자의 기운이 느껴지는(?) 자지산(..)입니다 이름의 포스가 너무나도 강력하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이름이 자지산이냐 하니 자지는 '자주빛' 이라는 뜻이 있고 약초인 지치, 영지를 뜻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옛날 약초인 지치나 영지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 같다고는 하는데.... 어..어허흠 일단 산을 올라봅시다 하필이면 기상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바로 간 거라 막상 가보니 미세먼지 상태가 장난 아니더군요 하지만 차타고 2시간여의 거리를 이미 온지라... 그냥 올라갔습니다 등산을 하면 할수록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 이 곳은 그렇게 높..
2018.04.23 -
힐링이 필요하다면 -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언제나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 생활과 회사에서의 빡빡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종종 조용한 곳에서 제대로 힐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주말이 되면 종종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나곤 하는데요 어느 날 인터넷을 뒤지던 중에 이런 글을 보게 되었고 아니! 우리나라에도 저런 곳이 있다니! 언제한번 꼭 가봐야겠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울산은 너무나도 먼 곳 이기에 좀 처럼 갈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죠 하지만 저에게 '창립기념일 휴무' 라는 기회가 찾아왔고(!) 망설임 없이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저 십리대숲이 있는 곳은 울산의 태화강대공원인데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입구로 들어가면 십리대숲 입구를 금..
2018.04.16 -
언제가도 쾌적한 - 정선 화암동굴
우리나라의 겨울... 정말 춥죠 그러다가 여름이 되면 또 얼마나 더운지 모릅니다 덕분에 우리는 항상 겨울에 따뜻한 곳, 여름에는 시원한 곳을 그리워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곳이 바로바로바로!! 동굴입니다 땅 속에 있는 동굴은 밖이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은 온도를 유지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구경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죠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그 중에서도 정선에 있는 화암동굴입니다 표를 구매하고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하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노레일은 입장료 외 추가 요금이 들긴 합니다만 올라가는 길이 무척이나 급경사인지라 충분히 돈 값을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타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모..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