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정승의 발자취 - 파주 황희선생 유적지 (반구정)

2019. 3. 1. 02:08무작정 드라이브/서울, 경기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블로그의 여러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

 

자동차 영상들을 종종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채널이 바로

 

한상기 기자님 채널입니다

 

(링크)

 

 

한상기 기자님의

 

시승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항상 같은 곳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시승기 영상을 찍으시는데

 

 

시승기를 보다 보니 문득

 

영상 속 저곳은 어딜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바로 황희 선생 유적지인데요

 

유적지 안에 있는 정자의 이름을 따서

 

반구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안녕하세요 한상깁니다" 하는 목소리가

 

아련하게 들리는 듯(...)

 

 

그럼 슬슬 들어가 보시죠

 

관람료는 상당히 저렴한 편

 

저렴한 만큼: 생각보다 크게 볼 건 없..

 

입구로 들어서면

 

잘 꾸며진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보통 이런 정원을 꾸며놓은 곳들은

 

겨울철에 오면 황량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푸르러서 좋더군요

 

먼저 바로 앞에 있는

 

황희 기념관부터 둘러볼까요?

 

기념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이렇게 황희 선생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항상 백성들을 생각했던 그분의 업적과

 

여러 일화들도 볼 수 있습니다

 

 

기념관을 나와서 앞을 보시면

 

이렇게 문이 있는데요

 

이것을 신삼문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중간에 닫혀있는 문이

 

신들이 출입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문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 보면

 

왼쪽에 건물이 두채 있는데요

 

왼쪽에 있는 이 쪼끄만한 건물은

 

월헌사라고 합니다

 

 

황희 선생의 고손인 월헌 황맹헌 선생의

 

신위를 모신 곳이라고 하는데요

 

 

황맹헌 선생 역시

 

문장과 글씨가 뛰어나서

 

당시에 이름을 날렸던 분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이 곳은

 

황희 선생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과 유림들이 황희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황희 선생의 호인 '방촌'을 따서

 

방촌영당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반대편에는 정자가 두 곳 있는데요

 

유적지 끝의 담을 따라 나 있는

 

돌길을 따라 올라가 보면

 

양지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반구정이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요

 

1915년에 반구정의 위치를 옮겨 지으면서

 

원래 반구정이 있던 위치에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양지대에서 내려와서

 

돌길을 따라 옆으로 가 보면

 

 

반구정이 있습니다

 

 

반구정은 황희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자에 올라가 보면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경치를 자랑합니다

 

 

유적지를 둘러보시고 나서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차를 타고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황희 선생의 묘가 있으니

 

이 곳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