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가 되는 색다른 방법 - 2019 현대 N페스티벌 Round 4

2019. 8. 30. 00:40모터스포츠/국내 모터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11일에 열렸던

 

현대 N페스티벌 4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비가 쏟아져서 대혼란(?)이었던

 

지난 경기와는 달리

 

바람이 솔솔 부는 맑은 날

 

쾌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4라운드 경기

 

 

먼저 모닝 챌린지부터 살펴볼까요?

 

경기가 시작되자

 

폴 포지션을 차지한 51번 김성훈 선수가

 

곧장 앞으로 달려 나가고

 

예선 2위로 경기를 시작한

 

69번 남정우 선수와

 

예선 4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빠른 스타트로

 

경기 초반 3위로 올라온

 

99번 공승권 선수가 그 뒤를 쫓습니다

 

이 두 선수들이

 

앞서가는 51번 김성훈 선수를

 

쫓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51번 김성훈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빠른 페이스로

 

뒤 따라오는 선수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려나가는데...

 

 

그렇게

 

평온하게 경기가 진행되나 싶던 그때

 

29번 김형래 선수가

 

격한 횡 G가 걸리는

 

헤어핀 코너에 진입하면서

 

높은 연석을 너무 깊게 타는 바람에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가 떼굴 떼굴 떼굴 3바퀴를 구르는

 

큰 사고가 나고 맙니다

 

다행히

 

경기 차들은 롤케이지 등의

 

추가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고

 

 

드라이버도 각종 안전장구를 하고

 

경기에 참가하기 때문에

 

선수는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차량이 크게 망가지면서

 

경기 중단을 알리는

 

적기가 발령되는데요

 

저도 적기 상황은 처음 보는지라

 

적기가 뜨면 경기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며 지켜봤는데

 

드라이버가 무사히 구출되고

 

사고 상황이 정리되고 난 후에

 

 

경기를 재개해도 좋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선수들이 피트를 빠져나와

 

사고 나기 직전 랩의 순위대로

 

다시 정렬을 하게 됩니다

 

정렬이 끝나고 나면

 

세이프티카의 뒤를 따라

 

다시 포메이션랩을 돈 다음에

 

세이프티카가 피트로 다시 들어가면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재개되며

 

남은 바퀴를 소화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적기 상황에서

 

경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경기 초반부터 빠른 페이스로

 

후속차량과의 거리를 쭉쭉 벌려놨던

 

51번 김성훈 선수가

 

또다시 69번 남정우 선수의 공격을

 

받게 된 상황

 

 

앞서가던 선수 입장에서는

 

참 곤란한 상황이지만

 

 

51번 김성훈 선수는 개의치 않고

 

또 다시 빠른 페이스로

 

앞으로 쭉쭉 내달리면서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 뒤를 이어

 

69번 남정우 선수가 2위

 

99번 공승권 선수가 3위로 들어오면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선수분들의 왁자지껄한

 

샴페인 세리머니와 함께

 

아반떼 컵 챌린지로 넘어가 보시죠

 

먼저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인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4라운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앞으로 달려 나가고

 

예선 3위로 출발했으나

 

빠른 스타트로

 

출발하자마자 2위로 치고 올라온

 

팀 에이펙스의 112번 강태경 선수와

 

예선 2위로 출발했으나

 

첫 번째 코너에서

 

강태경 선수에게 자리를 뺏기고 만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가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요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강태경 선수의 추격을 뿌리치고

 

혼자 유유히 앞서 달리던

 

팀 루트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

 

 

이대로 쭉쭉 내달려서

 

안정적으로 우승을 가져가나 싶더니만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팀 에이펙스의 112번 강태경 선수가

 

매섭게 추격해오면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방어전을 펼치는데요

 

 

결국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팀 에이펙스의 112번 강태경 선수를

 

마지막까지 막아내는 데 성공하며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남준모 선수를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압박했던

 

팀 에이펙스의 112번 강태경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 두 선수의 뒤를 부지런히 쫓아가던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가

 

포디움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리면서

 

 

아반떼 컵 마스터즈로 넘어가 보시죠

 

먼저 예선 4위로 경기를 시작한

 

슈퍼챠지의 11번 차지홍 선수가

 

경기 초반의 치열한 접전을 뚫고

 

1위로 올라서고

 

 

차지홍 선수의 뒤를

 

팀 에이펙스의 73번 김재현 선수가

 

바짝 쫓기 시작하는데요

 

슈퍼챠지의 11번 차지홍 선수를

 

매섭게 추격하던

 

팀 에이펙스의 73번 김재현 선수가

 

3랩에서 슈퍼챠지의 11번

 

차지홍 선수를 넘어가는 데 성공하며

 

1위로 올라섭니다

 

그렇게 선두에서 달리게 된

 

팀 에이펙스의 73번 김재현 선수는

 

 

슈퍼챠지의 11번

 

차지홍 선수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가볍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그 뒤를 쫓던

 

슈퍼챠지의 11번 차지홍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중계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을 만큼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간 끝에

 

포디움에 올랐지만

 

 

이 두 선수의 뒤로는

 

정말 유례없이 치열한

 

3위 쟁탈전이 벌어졌는데요

 

예선 2위로 경기를 시작한

 

88번 정상오 선수가

 

차지홍 선수와 김재현 선수를

 

앞으로 보내고 3위로 내려앉게 되는데

 

 

이때부터

 

포디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지키기 위한

 

88번 정상오 선수의

 

눈물 나는 방어전이 시작됩니다

 

88번 정상오 선수가

 

방어전을 펼치면서 페이스가 떨어지자

 

 

정상오 선수의 뒤를 쫓던

 

다른 선수들이 바짝 붙으면서

 

엄청난 장관을 만들어내는데요 -.-;

 

 

이 혼돈의 카오스에서

 

예선 13위로 경기를 시작한

 

팀 루트 개러지의 99번 이중훈 선수가

 

야금야금 순위를 올리는데

 

88번 정상오 선수와

 

레스포의 1번 지젤킴 선수가

 

격렬하게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던 사이

 

어느덧

 

그 바로 뒤까지 쫓아오는 데 성공한

 

팀 루트 개러지의 99번 이중훈 선수가

 

두 선수의 배틀 사이

 

빈틈을 노려보는데요

 

 

경기 후반

 

기회를 포착한

 

팀 루트개러지의 99번 이중훈 선수가

 

정상오 선수와 지젤킴 선수를

 

한방에 넘어서는 데 성공하며

 

포디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면서

 

 

이번엔 벨로스터 N컵 챌린지로

 

넘어가 보시죠

 

먼저 폴포지션을 차지한

 

제이웍스 레이싱의 135번 이승재 선수

 

스타트에서 삐끗했는지

 

경기 초반의 경합 과정에서

 

뒤로 크게 밀리고 마는데요

 

 

덕분에

 

예선 3위로 출발한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와

 

예선 4위로 출발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나란히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올리면서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의 뒤를 바짝 쫓던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끈질긴 추격 끝에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를

 

넘어가는 데 성공하면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2위로 올라섭니다

 

3위로 내려앉은 신솔찬 선수가

 

다시 심기일전해서

 

김광훈 선수를 쫓아가 보지만

 

거세게 공격해오는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를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끝까지 막아내는 데 성공하면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따님에게 격한 축하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열심히 쫓던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승자를 알아보기 전에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이야기를

 

살짝 해보려고 하는데요

 

지난 3라운드까지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에 출전했던

 

피카몰 레이싱의 63번 최광빈 선수는

 

 

2019 시즌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뿐만 아니라

 

슈퍼레이스의 GT1 클래스에

 

원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슈퍼레이스의 GT1 클래스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시즌 포인트 2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클래스 챔피언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피카몰 레이싱팀과 최광빈 선수가

 

긴밀한 논의 끝에

 

 

올 한 해 남은 일정을

 

슈퍼레이스의 GT1 클래스에

 

좀 더 투자해보기로 하면서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경기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최광빈 선수가 탔던 요 63번 차량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데요

 

 

피카몰 레이싱팀은

 

백수가 된(?) 63번 차량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 4라운드 경기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하나 해보기로 합니다

 

제가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와중에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이번에 피카몰 레이싱에서

 

재미있는 선수가 한 명 출전한다'

 

'김영찬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라'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뭐하는 사람이지 하고

 

이래저래 검색을 해 보니

 

출처 : 피카몰 레이싱 유투브 채널

올해 초에 갓 운전면허를 취득한

 

20살 청년이었습니다

 

 

피카몰 레이싱팀은

 

레이싱 경험이 전무한 20살 청년을

 

어떻게 경기 차에 태울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그건 바로 김영찬 선수가

 

심 레이싱이라고도 불리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계에서 유명한

 

고인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심 레이싱을 시작한 김영찬 선수는

 

어느덧 국가 대표로 선출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뛰어난 게임 실력을 지녔지만

 

실차 경험이 없던 김영찬 선수를

 

 

'이 남자 서킷 위에선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경기 차에 태우게 된 것입니다

 

경기에 나가기로 한 김영찬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기 전

 

인제 스피디움에서 4세션을 타면서

 

실차와 게임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다가온 경기날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알린

 

피카몰 레이싱의 189번 김영찬 선수는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자

 

모두의 우려를 종식시키는

 

깔끔한 스타트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1위로 올라선 후

 

2위와의 거리를 쭉쭉 벌리며

 

경기 내내 독주하더니

 

가장 먼저 체커 기를 받으며

 

생애 첫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다양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김영찬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보면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181번

 

김광훈 선수와

 

팀 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마지막으로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게스트 드라이버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는

 

매 경기마다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한가닥 하는

 

유명 드라이버들을 초청하고 있는데

 

이번 4라운드 경기에서는

 

브랜뉴 레이싱의 정남수 선수가

 

게스트 드라이버로 참가했습니다

 

 

2018년 시즌

 

넥센 스피드레이싱의 최고 클래스인

 

GT-300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정남수 선수는

 

작년에

 

폭스바겐 골프 TCR로 참가했던

 

TCR 코리아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게스트 드라이버 전용 넘버인

 

000번으로 경기에 출전한 정남수 선수는

 

예선전에서 23위를 차지했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딱히 심사 결과에

 

별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경기장에 늦게 나왔는지

 

피트 스타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최후미에서 출발하게 된

 

000번 정남수 선수

 

경기 초반

 

서서히 워밍업을 하더니

 

 

차량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슬슬 추월 쇼에

 

발동을 걸기 시작하는데요

 

이게 바로 프로 레이서의 클라스다!

 

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경기가 매 바퀴 진행될 때마다

 

자리가 계속 바뀌어있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27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4라운드에서

 

 

피트 스타트로 최후미에서 출발했던

 

브랜뉴 레이싱의 000번 정남수 선수가

 

최종 순위 9위로 경기를 마쳤다는 사실 -.-;

 

정말 대단하네요 ㄷㄷㄷ

 

 

그럼 다시

 

경기 시작으로 돌아가 봅시다

 

웨즈스포츠의 004번 김태희 선수가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예선 1위를 차지하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최근 연승을 이어가며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봉피양 레이싱의 002번 박동섭 선수가

 

예선 2위로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첫 랩의 4번 코너에서

 

봉피양 레이싱의 002번 박동섭 선수가

 

웨즈스포츠의 004번 김태희 선수를

 

넘어가면서 선두로 올라서고

 

 

그 뒤를

 

웨즈스포츠의 004번 김태희 선수가

 

끈질기게 따라가면서

 

박동섭 선수의 빈틈을 노려보는데요

 

 

문제는

 

봉피양 레이싱의 002번 박동섭 선수가

 

어지간해서는 빈틈을 보여주지 않는

 

노련한 드라이버라는 사실 -.-;

 

웨즈스포츠의 004번 김태희 선수가

 

이렇게도 찔러보고

 

저렇게도 찔러보지만

 

도무지 흔들리지 않는

 

봉피양 레이싱의 002번 박동섭 선수

 

 

결국 경기 중반이 되자

 

박동섭 선수가 빠른 페이스로

 

2위와의 격차를 점점 벌리며

 

또다시 독주를 하게 되면서

 

봉피양 레이싱의 002번

 

박동섭 선수가

 

이번에도 서준이에게 꽃다발을 받으며

 

고인물 대잔치인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에서

 

무려 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고

 

 

그 뒤를 따라가던

 

웨즈스포츠의 004번 김태희 선수가

 

2위에 오르면서

 

지난 3라운드 경기에 이어

 

2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박동섭 선수와 김태희 선수가

 

투탁 투탁하는 사이

 

그 뒤를 쫓던

 

폴포지션 모터스포츠의 005번

 

남성민 선수는

 

팀 HMC의 007번

 

이재식 선수의 추격을 받고 있었는데요

 

 

남성민 선수가

 

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4위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포디움을 노리나 했는데

 

 

경기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폴포지션 모터스포츠의 005번

 

남성민 선수가

 

 

그 뒤를 악착같이 쫓아온

 

팀 HMC의 007번 이재식 선수에게

 

또다시 추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한참을 방어전을 벌이다 보니

 

 

폴포지션 모터스포츠의 005번

 

남성민 선수의 페이스가

 

자연스레 떨어지면서

 

그 뒤에

 

MAIM의 14번 양우람 선수와

 

피카몰 레이싱의 10번 박강우 선수까지

 

따라붙게 되는데요

 

경기 종료를 두 바퀴 남겨둔 시점에

 

팀 HMC의 007번 이재식 선수가

 

스핀 하면서 뒤로 밀려나고

 

 

스핀 하는 이재식 선수를

 

MAIM의 14번 양우람 선수와

 

피카몰 레이싱의 10번 박강우 선수가

 

피해 가는 사이

 

폴포지션 모터스포츠의 005번

 

남성민 선수가

 

다시 한번 4위와의 거리차를

 

벌리는 데 성공하면서

 

포디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합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샴페인 세리머니가 이어지는데요

 

박동섭 선수와 김태희 선수가

 

남성민 선수를 격하게 축하해주면서

 

샴페인 세리머니가 끝나나 싶었는데

 

사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제 타깃은 남성민 선수였는데요

 

 

집에 와서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도망가던 김태희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붙잡히더니

 

뒤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더군요 -.-;

 

입상하신 선수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리면서

 

 

다음 경기 일정을 살펴볼까요?

 

다음 경기는 9월 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립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별일 없다면 다녀올 생각이구요

 

 

그럼 그때 다녀와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