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영암으로 - 현대 N 페스티벌 Round 6

2019. 11. 8. 21:29모터스포츠/국내 모터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21일에 열렸던

 

현대 N 페스티벌 6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3경기 연속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던

 

현대 N 페스티벌은

 

 

또다시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돌아와서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2019 현대 N 페스티벌은

 

최종전 7/8 라운드 일정이 남아있지만

 

 

KSF에서 주관하는 두 경기

 

모닝 챌린지와 아반떼 컵 챌린지는

 

이번 6라운드에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모닝 챌린지의 최종전부터 살펴보시죠

 

요 근래 모닝 챌린지는

 

51번 김성훈 선수의 독주체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서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윈을 두번이나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51번 김성훈 선수

 

 

그러나 오랫만에 돌아온 영암에서

 

경기의 판도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간 독주하던 김성훈 선수가

 

69번 남정우 선수와

 

03번 강창원 선수의 뒤를 이어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된 것인데

 

경기가 시작되자

 

2번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03번 강창원 선수가

 

스타트 미스로 순위가 크게 떨어지는 사이

 

51번 김성훈 선수와 04번 남신모 선수가

 

나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앞서가는 69번 남정우 선수를

 

바짝 뒤쫓기 시작합니다

 

특히 51번 김성훈 선수의 공격이

 

아주 매서웠는데요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쉴 새 없이 공격하는 51번 김성훈 선수와

 

 

폴투윈을 위해 끊임없이 막아내던

 

69번 남정우 선수간의

 

창과 방패의 대결은

 

51번 김성훈 선수가

 

아웃라인으로 빠지는 척~ 하다가

 

잽싸게 라인을 바꿔 상대의 허를 찌르는

 

페인팅 모션을 선보이며

 

51번 김성훈 선수가

 

69번 남정우 선수를 제치는 데 성공하며

 

김성훈 선수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그렇게 1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한

 

51번 김성훈 선수가

 

 

그 이후로도

 

빠른 페이스로 앞으로 쭉쭉 내달린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69번 남정우 선수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나간 끝에

 

2위로 체커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평화로웠던(?) 선두 다툼에 비해

 

3위 싸움은 아주 치열했는데요

 

먼저 79번 최현섭 선수가

 

3위 싸움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04번 남신모 선수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3위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그 뒤로

 

포디움의 마지막 한 자리를 노리는

 

하이에나들이 들끓기 시작하는데...

 

 

한참을 기차놀이를 하며 달리던 도중

 

05번 구본승 선수가

 

어느덧 남신모 선수를 제치고

 

79번 최현섭 선수를 향해 달려갑니다

 

79번 최현섭 선수가

 

5번 구본승 선수를 막아보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백마커였던

 

76번 김민찬 선수를 피해 가는 과정에서

 

뒤로 밀려나고 마는데요

 

 

그렇게

 

05번 구본승 선수가 3위로 올라서고

 

그 뒤를 쫓던 04번 남신모 선수가

 

경합 과정에서 차량의 후미를 들이 받혀

 

스핀 하게 되면서

 

순위가 크게 떨어지는 사이

 

이번에는 03번 강창원 선수가

 

05번 구본승 선수를

 

맹렬하게 쫓기 시작합니다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간 끝에

 

경기 후반, 05번 구본승 선수가

 

03번 강창원 선수에게 순위를 내주면서

 

 

치열했던 3위 싸움의

 

종지부를 찍...나 싶었지만

 

경기 초반

 

99번 공승권 선수와 03번 강창원 선수간의

 

경합 과정에서 사고가 있었고

 

 

99번 공승권 선수가 이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를 하게 되면서

 

 

심사위원회에

 

해당 사고가 안건으로 올라가는데요

 

심사결과

 

03번 강창원 선수에게

 

30초 가산 페널티가 주어지면서

 

4위로 체커기를 받은 05번 구본승 선수가

 

포디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닝 챌린지의 2019 시즌이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최종 포인트 합산 결과

 

시즌 1위였던 99번 공승권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리타이어를 하는 사이

 

51번 김성훈 선수가

 

다시 한번 우승을 가져가는 데 성공하며

 

 

2019 모닝 챌린지의

 

시즌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챔피언을 몹시 축하드리면서

 

이번에는 아반떼 컵 챌린지로 넘어가 보시죠

 

먼저 폴포지션을 차지한 

 

150번  황순석 선수가

 

스타트에서 삐끗하며 뒤로 밀리는 사이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와

 

팀 오수리의 110번 윤지훈 선수가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는 데 성공했고

 

 

그 뒤를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바짝 쫓기 시작하면서

 

 

포디움 단골 주자들의

 

치열한 배틀이 시작되었는데요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와

 

팀 오수리의 110번 윤지훈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사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는

 

132번 장현욱 선수의

 

맹렬한 추격을 받게 되는데..

 

 

끈질긴 추격 끝에

 

132번 장현욱 선수가

 

팀 루트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를 넘어서는 데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섭니다

 

 

자 이렇게 선두권 선수들이

 

투탁 투탁하고 있을 때

 

 

뒤쪽에서도

 

아주 재미있는 경합이 벌어져서

 

살짝 소개를 해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삼김화로구이의 196번

 

이윤규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제가 이 분 얘기를 왜 하게 되었냐면

 

경기 내내

 

정말 어마어마한 블로킹을 선보이며

 

 

수많은 차들이

 

기차놀이를 하게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뒤따르던 많은 선수들이

 

삼김화로구이의 196번 이윤규 선수를

 

넘어가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그 문은 도통 열리지 않고

 

그 뒤를 따라가는 선수들의 속은

 

바짝 타들어갑니다

 

경기 후반까지

 

치열한 방어전을 이어나가던

 

삼김화로구이의 196번 이윤규 선수는

 

아쉽게도, 경합 과정의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보여줬던 철벽수비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시 선두권 이야기로 돌아가서

 

포디움의 마지막 자리를 빼앗긴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는

 

 

다시 한번

 

포디움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요

 

9랩에 접어들면서

 

팀 오수리의 110번 윤지훈 선수가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를 넘어서는 사이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도

 

132번 장현욱 선수를 다시 제치며

 

3위로 치고 올라옵니다

 

 

3위로 올라온 남준모 선수는

 

여세를 몰아서

 

앞서가는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까지 노려보는데요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의 뒤를 끈질기게 쫓던

 

팀 루트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결국

 

강병철 선수도 제치는 데 성공하며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바짝 뒤쫓던

 

팀 에이펙스의 103번 강병철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팀 오수리의 111번 윤지훈 선수가

 

시즌 첫 승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9 아반떼 컵 챌린지도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시즌 포인트 합산 결과

 

아반떼컵 챌린지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포디움도 놓치지 않은

 

팀 루트 개러지의 111번 남준모 선수가

 

올해의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

 

 

남준모 선수의

 

시즌 챔피언을 축하드리면서

 

아반떼 컵 마스터즈로 넘어가 보시죠

 

경기가 시작되자

 

마크1의 21번 이인용 선수가

 

빠른 스타트를 선보이며

 

폴 포지션을 차지한

 

웨즈스포츠의 28번 박지운 선수를 제치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섭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를 빼앗긴

 

웨즈스포츠의 28번 박지운 선수가

 

 

다시 선두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그 뒤에서는

 

88번 정상오 선수와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하는데요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가

 

88번 정상오 선수를 넘어가나 싶더니

 

다시 한번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를 넘어서는

 

88번 정상오 선수

 

하지만

 

여성 드라이버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하고 화끈한 스타일의 주행을 자랑하는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는

 

정상오라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뒤에서 괴롭힌 끝에

 

경기 후반에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가

 

 

88번 정상오 선수를

 

다시 한번 넘어서는 데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섭니다

 

 

그 앞에서는

 

마크1의 21번 이인용 선수가

 

웨즈스포츠의 28번 박지운 선수를

 

끝까지 막아내면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게 되었고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웨즈스포츠의 28번 박지운 선수가

 

체커기를 받게 되는데요

 

 

경기 후 검차 과정에서

 

차량의 최저중량 미달로 인해

 

박지운 선수가 실격처리되면서

 

마크1의 21번 이인용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레스포의 01번 지젤킴 선수가 2위

 

88번 정상오 선수가

 

3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면서

 

벨로스터 N컵 챌린지로 넘어가 보시죠

 

이번에 열린

 

벨로스터 N컵 챌린지 6라운드에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먼저 Team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 이야기부터 해볼까 합니다

 

이번 시즌 내내 항상

 

상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Team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는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

 

차량의 트러블로 인해

 

아쉽게 리타이어를 하고 말았는데요

 

 

지난 라운드

 

리타이어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심기일전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한

 

TeamHMC의 109번 신솔찬 선수는

 

예선에서 1위를 따내며

 

결승전 포디움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나 싶...더니

 

예선전이 끝난 후 검차 결과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예선에서 실격 처리되고 맙니다

 

(양말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듯)

 

 

결국 결승전을

 

꼴찌로 출발하게 된 신솔찬 선수

 

이왕 이렇게 된 거

 

불꽃 추월 쇼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으로

 

경기를 시작한 신솔찬 선수는

 

 

경기가 시작되자

 

엄청난 기세로 앞으로 달려 나가며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불꽃 추월 쇼를 선보이는데요

 

그렇게 추월쇼를 연달아 벌인 끝에

 

23위로 경기를 시작한 신솔찬 선수가

 

경기 중반 9위까지 오르게 되지만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에도 차량의 트러블이 발목을 잡으며

 

또다시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선두권의 이야기로 넘어가 보시죠

먼저 TMR의 101번 고윤석 선수

 

 

1라운드 예선 1위

 

2라운드 폴투윈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TMR의 101번 고윤석 선수는

 

뭔가 사정이 있었는지

 

지난 3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TMR의 101번 고윤석 선수는

 

 

또 한 번 예선 1위를 차지하며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라운드

 

폴투윈을 차지했던 그때처럼

 

제가 경합하는 사진을

 

한 장도 건지지 못했을 정도로

 

 경기 시작부터 엄청난 페이스로

 

독주를 이어나간 끝에

 

TMR의 101번 고윤석 선수가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번 폴투윈을 차지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고윤석 선수의 뒤에서는

 

치열한 포디움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2번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비테쎄-윈맥스의 147번 제성욱 선수가

 

 

고윤석 선수의 뒤를 이어

 

앞으로 바짝 치고 나가는 사이

 

 

그 뒤로

 

N Club Korea의 181번 김광훈 선수와

 

캘리버의 117번 정태근 선수가 가세하면서

 

치열한 3파전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세 선수가

 

한참을 티격태격하던 도중

 

N Club Korea의 181번 김광훈 선수가

 

브레이킹 미스였는지

 

코너 밖으로 크게 밀려나고 마는데요

 

이때를 틈타 3위로 올라와서

 

비테쎄-윈맥스의 147번 제성욱 선수를 압박하는

 

캘리버의 117번 정태근 선수

 

하지만

 

비테쎄-윈맥스의 147번 제성욱 선수가

 

정태근 선수의 공격을 끝까지 잘 막아내면서

 

베테쎄-윈맥스의 147번 제성욱 선수가 2위

 

캘리버의 117번 정태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면서

 

마지막으로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로 넘어가 보시죠

 

올해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에서

 

가장 화제의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이 두 선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전국구 고인물 대잔치에서

 

무려 4연승을 이어나가며

 

벨로스터 N컵의 첫 번째 챔피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와

 

개막전부터 폴투윈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뛰어난 실력의 여성 드라이버

 

웨즈스포츠의 04번 김태희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저는 이번 경기에서도

 

저 두 선수의 진검승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웨즈스포츠의 04번 김태희 선수가

 

출처 : 피카몰레이싱 유투브 채널

경기 초반에 벌어진 사고로 인한

 

차량 트러블로 인해

 

안타깝게 리타이어하고 맙니다

 

 

이때

 

리타이어 한 김태희 선수 대신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났으니

 

 

바로

 

슈퍼레이스의

 

BMW M 클래스에도 출전 중인

 

MSS의 06번 김효겸 선수

 

 

김효겸 선수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베테랑 드라이버지만

 

2라운드를 2위로 입상한 이후에는

 

3라운드 10위, 4라운드 7위, 5라운드 11위..

 

 

김효겸 선수의

 

지금까지의 활약상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그런 김효겸 선수가 달라졌습니다

 

3번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MSS의 06번 김효겸 선수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MSS의 44번 박준성 선수를 단번에 제치고

 

시즌 5연승에 도전하는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까지

 

위협하기 시작한 것

 

 

지난 경기에 비해

 

확연히 경쾌해진 움직임을 보여주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김효겸 선수의 SNS를 구경해보니

 

그간 김효겸 선수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에게

 

운전을 배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김효겸 선수 본인도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로써

 

 

동료 드라이버에게

 

가르침을 받아야겠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고

 

박동섭 선수 또한

 

당장 같은 시즌 같은 경기를 함께 뛰고 있는

 

경쟁 드라이버에게

 

 

자신만의 운전 노하우를

 

선뜻 전수해주기는 어려웠을 텐데

 

두 선수의 과감한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보면

 

배움이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여하튼 경기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서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드라이버가

 

본인을 맹공격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숨겨둔 맛집의 비법소스(?)가 있었는지

 

김효겸 선수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거침없이 앞으로 달려 나가는데

 

 

그 사이 김효겸 선수는

 

박동섭 선수와 김효겸 선수의

 

배틀 사이의 빈틈을 절묘하게 파고든

 

MSS의 44번 박준성 선수에게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 덕분에 이번에는

 

MSS의 44번 박준성 선수와

 

MSS의 06번 김효겸 선수간의

 

치열한 배틀이 벌어지는데요

 

MSS의 06번 김효겸 선수가

 

박준성 선수를 한참을 추격한 끝에

 

 

드디어 경기 중반에

 

MSS의 44번 박준성 선수를 

 

다시 넘어가는 데 성공하며

 

 

앞서가는 박동섭 선수를 향해

 

다시 달려가기 시작하지만

 

 

두 선수가 치열하게 다투는 동안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는

 

이미 저 멀리 달아나버렸던 터라

 

봉피양 레이싱의 02번 박동섭 선수가

 

이번에도 폴투윈을 차지하며

 

5연승을 이어가게 되었고

 

MSS의 06번 김효겸 선수가 2위

 

MSS의 44번 박준성 선수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면서

 

이제 현대 N 페스티벌도

 

마지막 더블라운드만을 남겨두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7, 8 라운드에는

 

아반떼 컵 마스터즈와

 

벨로스터 N컵 챌린지와 마스터즈 경기가

 

양일에 걸쳐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과연 최종전의 승리자는 누가 될지

 

벨로스터 N컵의

 

첫 챔피언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경기장에 다녀와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