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국내 모터스포츠(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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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 일정을 알아봅시다
※ 8월 기준으로 갱신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2020년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각종 경기들이 새 시즌을 시작했어야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들이 모두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도 예외는 아니라서 여러 경기들의 일정이 변경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들의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슈퍼레이스부터 알아볼까요? 작년에 예정되었던 슈퍼레이스의 개막전 날짜는 4월 26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되어 5월로 또 한 번 연기되어 6월에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Round 1, 2 : 6월 20~2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더블라운드) Round ..
2020.05.18 -
첫번째 챔피언의 탄생 - 2019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월 9~10일 양일간 열렸던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7~8라운드 연속으로 더블라운드로 치러지면서 최종전에 걸맞는 특별 규정이 더해져 더욱 치열했던 2019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지금부터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아반떼 컵 마스터즈의 7라운드 경기부터 살펴볼까요? 경기가 시작되자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이모션 레이싱의 77번 조용근 선수가 첫 랩의 1번 코너에서 바깥으로 밀려나며 순위를 내주나 싶더니 이어진 코너에서 잽싸게 앞으로 나오는 데 성공하며 1위로 올라섭니다 선두로 올라선 조용근 선수가 앞으로 신나게 달려가는 사이 그 뒤에서는 웨즈스포츠의 28번 박지운 선수와 레스포의 01번 지젤 킴 선수의 치열한 배틀이 ..
2019.12.18 -
다시 영암으로 - 현대 N 페스티벌 Round 6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21일에 열렸던 현대 N 페스티벌 6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3경기 연속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던 현대 N 페스티벌은 또다시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돌아와서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2019 현대 N 페스티벌은 최종전 7/8 라운드 일정이 남아있지만 KSF에서 주관하는 두 경기 모닝 챌린지와 아반떼 컵 챌린지는 이번 6라운드에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모닝 챌린지의 최종전부터 살펴보시죠 요 근래 모닝 챌린지는 51번 김성훈 선수의 독주체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서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윈을 두번이나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
2019.11.08 -
드디어 감격의 첫 우승 - 2019 현대 N 페스티벌 Round 5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9월 8일에 열렸던 5라운드 경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번 시즌 인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참가 선수들이 고군분투했던 이번 경기 먼저 모닝 챌린지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지난 4라운드 폴투윈의 주인공 51번 김성훈 선수가 이번에도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달려 나가고 그 뒤를 현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99번 공승권 선수가 쫓기 시작합니다 지난 4라운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51번 김성훈 선수가 빠른 페이스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앞으로 유유히 도망가는 사이 99번 공승권 선수는 84번 심재덕 선수의 거센 추격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는데... 그렇게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던 그때 4번 코너 앞에서 배틀을 이어나가던 92번 유..
2019.10.04 -
레이서가 되는 색다른 방법 - 2019 현대 N페스티벌 Round 4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11일에 열렸던 현대 N페스티벌 4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비가 쏟아져서 대혼란(?)이었던 지난 경기와는 달리 바람이 솔솔 부는 맑은 날 쾌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4라운드 경기 먼저 모닝 챌린지부터 살펴볼까요? 경기가 시작되자 폴 포지션을 차지한 51번 김성훈 선수가 곧장 앞으로 달려 나가고 예선 2위로 경기를 시작한 69번 남정우 선수와 예선 4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빠른 스타트로 경기 초반 3위로 올라온 99번 공승권 선수가 그 뒤를 쫓습니다 이 두 선수들이 앞서가는 51번 김성훈 선수를 쫓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51번 김성훈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빠른 페이스로 뒤 따라오는 선수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려나가는데... 그렇게 평온하게 경기가 진..
2019.08.30 -
청출어람 - 2019 현대 N 페스티벌 Round 3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14일에 열렸던 N 페스티벌 3라운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날씨' 였는데요 인제에 처음 도착했을 때만 해도 날씨가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구름이 마구 몰려들더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가장 먼저 치러진 모닝 챌린지는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경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선수들이 조심조심 운전을 해보지만 미끄러운 노면 탓에 휘청거리고 스핀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때 선두권에서는 예선 1위의 성적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7번 김동화 선수와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된 99번 공승권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나란히 달리며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는데요 결승 두 번째 랩에서 7번 김동화 선수가 미..
2019.08.02 -
이 구역의 짱은 누구? - 2019 현대 N 페스티벌 Round 2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사실 N 페스티벌 2라운드 경기는 그냥 집에서 볼 생각이었는데요 왜냐하면 개막전에 이어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데다 바로 다음 주에 슈퍼레이스 3라운드가 같은 곳에서 열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다녀옴) 모터스포츠는 저에게 있어 순도 100%의 순수한 취미생활인지라 제가 이 글을 쓴다고 해서 어디서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블로그 광고비 하루에 80원 들어옴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영암 경기를 보러 가려면 필요한 시간과 돈이 만만치 않거든요 저걸 한 달에 두 번 가게 되면 저의 소박한 월급으로는 재정의 큰 위협이... 하지만 그래도 개막전부터 보기 시작한 경기인데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큰 맘먹고 다녀왔습니다 근데 정..
2019.06.21 -
드디어 열리는 벨로스터 N컵 - 2019 현대 N페스티벌 Round 1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2018년 TCR 코리아 경기가 열리던 때 부터 떡밥이 돌았었던 튜닝비용 덕분에 이래저래 말이 많기도 했던 벨로스터 N컵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원래 벨로스터 N컵은 2019 시즌 TCR 코리아의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 될 예정이었는데 제 블로그의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올해 TCR 코리아 경기가 무산되며 일정이 붕 떠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고 우여곡절 끝에 KSF, 아반떼컵과 함께 묶어서 N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메인경기로 열리게 된 것이죠 덕분에 아마 제가 알고 있는게 맞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레이스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다가 저는 KSF도 이번에 처음 보는 관계로 슈퍼레이스 처럼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긴 어렵고 대신에 어떤 경기에 어떤..
2019.05.17 -
2019 시즌 모터스포츠 일정을 알아봅시다
2019년도 어느덧 봄이 되어갑니다 봄이 되면 모터스포츠의 시즌이 다시 시작되는데요 올해 국내의 주요 모터스포츠 경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레이스를 보러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지 이 글을 쓰는 주인장은 올해 어떤 경기를 보러 갈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슈퍼레이스부터 살펴보시죠 슈퍼레이스는 4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7 최종전까지 진행됩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도 경기를 치르는 만큼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좋은 게 장점이죠 작년에는 7월에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가 있어서 무척 더운 날씨에 선수들도 힘들었지만 어마어마하게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경기를 구경해야 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경기였는데요 관람객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했는지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를 날씨가 따뜻한 시..
2019.03.29 -
2019년 TCR코리아 경기는 열리지 않습니다
지난주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TCR코리아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었죠 일단은 올해 경기를 열지 않는다는 공지지만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최종전이 끝난지 몇 달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오피셜들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을 만큼 프로모터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니 앞으로도 경기는 개최되기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첫 경기가 열리던 날 나름 큰 이벤트도 진행하고 여러 서포트 레이스도 유치했지만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TCR이라는 레이스 어딘가 삐걱대는 행사 진행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소박한 규모의 참가 선수까지 덕분에 두 번째 경기를 보러 인제 스피디움에 갔을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예선전이긴 했지만 피트워크 입장 줄에 저 혼자 줄을 섰을 때는 뭔가..
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