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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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 - 태기산
산 정상에는 오르고는 싶고 정상에서 시원한 공기와 멋진 경치를 보고는 싶은데 등산은 힘들어서 엄두가 안나고 그런분들을 위해(?) 우리나라에는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들이 있는데요 사실 그런분들을 위해서 있는 산은 아니고 산 정상에 통신소나, 방송사 중계기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다 보니 산 꼭대기까지 길이 나 있는 산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본 곳은 바로 '태기산' 강원도 횡성에 있는 곳이구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금방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티맵에서 '태기산'을 검색하니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까지 바로 안내해주더군요 무려 해발 1200m가 넘는 곳이구요 산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단지가 있으며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종착지점인 전망대에서 요 길을 따라 더 올라가면 군사시..
2016.12.08 -
경치가 너무너무 멋진 민둥산 억새꽃축제의 현장
때는 지난 주말... 할 일도 없고... 친구들도 다 잠수를 탔고... 너무나도 심심했던 저는 뭐 재미있는 행사가 없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도중 민둥산이라는 곳에서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보아하니... 산이긴 한데 한 시간 좀 넘게 올라가면 되는 쉬운 코스라고 하길래 잽싸게 출발을 했죠 초등학교 앞으로 올라가는 이 코스가 가장 짧고 쉽다고 해서 이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다들 코스가 쉽다길래... 저는 그냥 동네 뒷동산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좁고 가파르고 미끄러웠던 건 함정... 산악회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풀세팅을 하고 오르시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산이 제법 높습니다 저처럼 평소에 운동부족에 시달렸던 사람에게는 쉽지 않더군..
2016.09.29 -
모닝 바이퓨얼과 함께한 전국일주 이야기
으어 올해 여름휴가는 몇일부터 몇일까지 갈까~ 가서 뭐할까~ 흥얼흥얼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이번에 프로젝트 마감이 연기가 됐어요...." "아직 프로젝트 마감이 안 된 상황에서 휴가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그래서 고심끝에 여름 휴가를 해체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니 뭐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따로 휴가도 보내주고!! 연봉도 더 올려주고 블라블라 하긴 했습니다만 그건 그때가서 봐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올 여름휴가는 통으로 날아가고 대신 16일 하루 쉬는걸로 퉁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13~16일 사이에 뭐할까 고민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7번 국도가 경치가 좋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도로라 7번 국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꽤 많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이렇게 바..
2016.08.22 -
정말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한계령 휴게소, 낙산사
저번달에 다녀온 한계령 휴게소입니다 경치가 멋지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는데.... 과연 듣던대로 정말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더군요 산 꼭대기라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아주 좋았습니다 겨울에 오면 좀 추울 것 같긴 했지만.. 한계령 휴게소에서 멋진 경치를 마음껏 구경하다가 그냥 되돌아오기는 아쉬워서 양양에 있는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제가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낙산사는 그 자체로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곳이더라구요 낙산사를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해변이 반겨줍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니라 한적하고 참 좋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멋진 곳이었습니다
2016.07.21 -
금성산
경북 의성군 금성면에 있는 금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금성산성이라는 녀석이 있던데... 산성이라고 치기에는 좀 높이가 낮은것 같기도 하고..-_-; 그래도 엄청 가파른 산이었는데.. 저 많은 돌을 어떻게 날라와서 저렇게 쌓았을까.. 하는걸 보면 신기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등산로가 구불구불한게 아니라.. 완전 산을 제대로 정통으로 -_- 타고 올라가는 코스라서 경사가 매~우 강력했습니다. 저런 계단을 만날 때 마다 정말 한숨이 푹푹 나오더군요 -_- 게다가.. 화산 출신(?)이라 그런지... 길이 흙이 아니라 돌.. 그것도 자갈 길입니다. 덕분에 안그래도 경사가 심한데 미끄럽기 까지 합니다 -_- 쩝쩝.. 그때의 30명이 지금의 30명이겠죠... 숫자가 거짓말을 할리는 없어보이고...-_-;..
2010.11.04 -
산수유 마을을 다녀오다
산수유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뭐.. 일이 있어서 갔던건 아니고 -_-; 제가 가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엉겁결에 따라간 산수유마을..이었지만은 하~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찌 설명할수가 없는 그녀석...은 보기에도 꽤 이쁘더군요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