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모닝 바이퓨얼 구입기 - 모닝을 사게 된 이유

2015. 11. 7. 02:46내 차 이야기/MOBAS

아마 차를 사야겠다... 라고 생각한 건

 

올해 중반부터... 였던 것 같네요

 

 

오랜 방황을 하다가 재취업을 하고 나서

 

'내 차가 갖고 싶다'라는 욕구가 생겨났죠

 

 

자 그럼 제가 어떤 경로(?)를 통해

 

모닝을 사게 되었는지

 

구구절절이 설명을 한번 드리자면...

 

 

저는 그냥 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 차는 딱히 고성능일 필요도 없고

 

포풍 간지를 내뿜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고급차', '빠른 차'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차 타고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서요 -.-;

 

 

저에게 있어 최고의 차는

 

'보다 싼 비용으로 많이 싸돌아다닐 수 있는 차'

 

였던 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차'라고 생각했던 클래스가

 

'소형 디젤'이었는데요

 

연비도 좋고... 잘 나가고...

 

 

그러던 제가 서울로 상경해서

 

카쉐어링이라는 것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값이 싼 경차를 주로 이용하게 되었죠

 

모닝도 많이 타고 다녔고

 

스파크도 타고 다녔고..

 

특히 레이는 정말

 

질리도록 타고 다녔습니다 --;

 

전기차라서요

 

 

이렇게 경차들을 주로 이용하던 저는

 

생각보다 쏠쏠한 경차 혜택에 일단 반했습니다

 

 

고속도로 톨비 반값에...

 

서울은 어디든 나가면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공영주차장 반값이라는 것도 꽤 쏠쏠한 요소였죠

 

 

근데 문제는 경차가

 

연비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 --;

 

 

경차가 연비가 좋았던 시절은

 

정말 마티즈 초기형이던 시절 까지나

 

통했던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 경차는

 

시대가 원하는 여러 가지 편의장비

 

안전장비들을 마구 때려 넣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무게가 늘어나게 되고...

 

 

엔진 출력에 비해

 

버거운 차체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다 보니

 

아무래도 밟으면서 다니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연비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가스'

 

경차는 일반인도

 

가스 구입이 가능하거든요

 

 

개인적으로 경차 혜택 중에

 

가장 와 닿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가스... 가스차를 사자.... 

 

돈을 모아서 중고 가스 경차를 사자!!

 

 

그러면서 어떤 차가 좋을까~ 탐색하면서

 

스파크도 타보고~ 모닝도 타보고~ 레이도 타보고~

 

여러 경차들을 타보면서 알게 된

 

경차의 가장 큰 단점

 

'답답함'

 

--;

 

 

모닝과 레이의 경우에는

 

기어비가 마구 널뛰기를 하는

 

4단 오토를 달아놔서

 

 

살짝 언덕이라도 나오면

 

'늘어지는 기어비 + 낮은 출력'

 

환상적이 하모니를 보여줬습니다

 

 

가속페달을 마구 짓누르는데

 

속도는 오르지 않고..

 

rpm도 오르지 않고... 미적대는 그 느낌...

 

 

스파크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4단 AT

 

후기형부터는 C-TECH이라고 해서

 

CVT가 들어가는데

 

 

4단 AT는 모닝처럼 기어비가 늘어지고

 

CVT는 특유의 미적대는 감각이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내린 결론이

 

'경차는 수동이다'

 

--;

 

 

그래서 제일 처음

 

구입 물망에 올랐던 차량이

 

바로바로바로바로!

 

짜라잔~ 가스팍 수동!

 

 

사실 저는 애초에

 

모닝을 살 생각이 1g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닝의 둥글둥글한 디자인보다

 

스파크의 날 선 디자인을 더 선호하고

 

(개인적으로 넥스트 스파크보다

 

구형 스파크의 외관을 더 사랑합니다)

 

 

안정감이 좋네 핸들링이 좋네

 

뭐 이런 부분들을 다 빼고서라도

 

굳이 스파크를 살려고 했던 이유는

 

간만에 집에 갔더니

 

누나가 선빵 날림. jpg

 

 

아무리 그래도 똑같은 차가

 

한 집에 두 대씩이나 있는 게

 

좀 그렇다 싶어서

 

 

'누나가 모닝을 샀으니 난 스파크를 사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중고차 사이트들을

 

열심히 눈팅을 한지 몇 달째...

 

가스팍 중고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더군요 --;

 

 

왜냐면 쉐보레에서

 

스파크 LPG 모델을 단종시켜버렸거든요

 

경차는 사야겠는데 + 

유류비 때문에 가스차를 사야겠고 + 

근데 모닝(혹은 현기차)은 싫고 = 가스팍

 

...인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유일한 해답은 가스팍 중고 밖에 없을터.... 

 

 

10만km씩 뛴 애들이

 

600~700만원씩 하는 걸 보며

 

'으아~ 비싸다' 하고 있는 와중에

 

 

슬슬 인터넷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시작하는 가스팍의 문제점들...

 

 

기화기 내구성 문제가 있는데

 

교환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쌈,

 

안 그래도 낮은 출력인데... 5마력이나 더 떨어짐, 

 

녹 문제... 등등

 

 

하지만 사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모닝을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감수하고 탈 예정이었죠

 

 

그러던 저에게 결정타를 날린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넥스트 스파크 vs 모닝의 비교시승회였습니다

 

 

http://bfron.tistory.com/171

 

제가 블로그에 남긴 후기에도 썼지만...

 

 

저 행사를 다녀와서 놀란 것 두 가지를 꼽자면

 

신형 스파크의 놀라운 주행 감각

 

그리고 깡통 모닝의 가성비 --;

 

 

955만원짜리 스마트 트림에

 

'차를 운전하는 데 있어 필요한

 

기본적인 옵션들'이 다 있었거든요

 

시트 조절... 헤드레스트... 에어백... 주행 안전장치...

 

 

그런 깡통 모닝을 보면서 불현듯 든 생각이

 

'몇만 km를 뛴 중고차를

700만원 주고 사느니

새 차를 사는 게 낫겠...?'

 

거기에 최근..

 

기아자동차가 스파크에 맞서기 위해

 

모닝 구매 혜택을 엄청 잘 챙겨주고 있거든요

 

 

덕분에 저는.. '스파크'라는 부분을 제외하고

 

제가 꿈꾸던 바로 그 사양인

 

가스!!

 

수동!!

 

모닝을 사게 되었습니다

 

 

모닝이 바이퓨얼 모델의 경우

 

두 가지 트림만을 운영하는데요

 

미칠듯한 옵션질

 

저는 시승회에서 몹시 감동받은(?)

 

깡통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옵션 하나도 안 넣고 샀습니다...--;

 

 

10월 구매 혜택이 80만

 

혹은 50만 할인 + 1.9% 할부여서

 

 

50만 할인받고 서비스받고

 

이것저것 해서

 

한 천만원 근처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시승회에서 잠깐 타본 차가

 

실제로 내 차가 된다는 것은 마치

 

연애를 하다가 결혼해서

 

내 마누라가 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결혼은 아직 안 했습니다만 왠지 그럴 것 같습니다)

 

 

 

화사한 어느 가을날... 탁송기사로부터

 

적산 거리 5km의 따끈따끈한 차를

 

넘겨받게 된 저는...

 

 

'그래! 신차니까 당분간

 

3000rpm을 최대한 넘기지 말고 살살 타자!'

 

 

라고 다짐하며 운전석에 앉아

 

1단 기어를 넣고 클러치를 살살 떼면서

 

가속 페달을 살짝 누르는데....

 

 

우와아아아아앙!!!!!!!!!!

(4000rpm)

 

Orz

 

아마 그날 제 차를 본 모든 사람들이

 

'쟤는 차를 이제 막 뽑았구나' 하고

 

생각했을 겁니다

 

 

임판을 달고 있어서도 아니고...

 

차에 비닐이 붙어있어서도 아니고...

 

 

움직일 때마다

 

미칠듯한 말타기를 했거든요

 

(우와아아아아!!!!! 꿀렁꿀렁)

 

 

사실 1종 보통 면허를 가지고 있고

 

집에서 포터도 여러 번 몰아봤습니다만...

 

 

이 차를 타기 전에

 

가솔린 수동을 몰아본 적은

 

'딱 한번'이었거든요

 

 

차를 받은 첫날에만

 

시동을 한 10번은 더 꺼먹었을 겁니다 -.-

 

덕분에 일주일 내내

 

퇴근하고 나서 포풍 운전연습...--;

 

 

그리고 막상 내 차가 되어보니

 

눈에 들어오는 아쉬운 점... 바로 옵션

 

 

제가 시승회에서

 

모닝 깡통을 미리 타 봤기 때문에

 

직물시트라던지

 

닭다리라던지...

 

미러 조절이 수동식이라던지...

 

하는 부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습니다

 

충분히 감안해서 산 거구요

 

 

그런데!!

 

차키가 집에 있는

 

98년식 뉴포터랑 똑같이 생겼음...

 

 

네네 뭐... 그래요... 뾱뾱이 따위 없지만...

 

차 문이야...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면서

 

열쇠를 돌려서 열면 되죠...

 

근데 여기까지는 뭐 그래요 사실 만족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당신이 구입한 차에 대해서

 

얼마만큼 만족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90%라고 답하겠습니다

 

왜냐면...

 

 

이차는 후방 센서가 없어요!

 

후진할 때 뛰뛰가 안 나온다고!!!

 

이 차에 후방 센서만 달려있었다면

 

한 125% 정도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후진할 때는 진땀이 흐릅니다(....)

 

 

'후방 카메라 없으면 주차를 못한다'

 

라는 사람들을 보며

 

그걸 왜 못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일단 외관은 제법 그럴싸합니다

 

 

안개등이 없긴 하지만

 

올 뉴 모닝 -> 더 뉴 모닝으로 바뀌면서

 

변경된 범퍼 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스마트 트림이라

 

공기 흡입구, 앞 범퍼 쪽에 크롬(?) 장식이 없고

 

까만색 플라스틱으로만 처리가 되어있는데

 

 

오히려 깔끔해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휠은 13인치 스틸 휠

 

생각보다 휠 커버의 디자인이 괜찮고

 

별 티가 안 나서 만족 중

 

 

나중에 타이어를 교환하게 되면

 

휠을 바꿔볼까 생각 중이긴 한데

 

먼 훗날의 이야기겠죠

 

모닝의 경우에는

 

요 15인치 순정 휠로 많이들 바꾸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레이의 15인치 휠이 상당히 탐납니다(...)

 

실내도 생각보다 볼만합니다

 

 

더 뉴 모닝으로 들어오면서

 

깡통에도 2딘오디오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윗급 트림과는 다르게

 

베이지색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실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는 편

 

오디오는 CDP는 없지만

 

USB로 mp3 플레이가 지원되며

 

AUX 단자도 있습니다

 

라디오도 잘 나옵니다

 

 

단 음질은 별 기대를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전 요즘 새삼 제 컴퓨터 스피커가

 

음질이 좋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

 

 

고음은 그럭저럭 들어줄 만 한데

 

저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차의 답답한 성능의 돌파구는 역시 수동!!!'

 

을 외치며 수동을 과감하게 골랐는데

 

사실 모닝 수동은 이전에 본 적도 없고

 

타본 적도 없는 물건입니다

 

 

실제로 경차라면

 

수동 모델이 꽤 많이 팔릴 것만 같지만

 

얘도 판매 비중이 영 미미하다는군요

 

 

제가 타본 모닝 수동의 결론은 

 

'모닝 오토랑 모닝 수동은

그냥 다른 차라고 봐도 될 정도'

 

현대위아에서 만든

 

5단 변속기가 달려있는데

 

 

현기차의 수동변속기를

 

현대위아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다 보니... 

 

 

3단 이상으로 달릴 때

 

마이티나 카운티 등에서 들어볼 수 있는

 

특유의 미션 소음(후으흐응~)이 난다는 게

 

참 이색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내 차에서 트럭 소리가 나

 

 

기어비는 굉장히 타이트한 편

 

시속 60km 정도만 되어도

 

5단에 2000rpm 정도 나옵니다

 

 

시속 100km로 달리면 3200rpm 정도

 

120km에서는 3800rpm 정도

 

제가 전에 시승회에서 탔던 모닝 4단 AT가

 

140km에서 4000rpm 남짓이었으니까...

 

 

5단 수동의 5단 기어비가

 

4단 오토의 4단 기어비 보다도

 

훨씬 타이트하다는 거죠

 

 

타이트한 기어비와

 

수동기어 특유의 쭉쭉 밀어주는 직결감이 만나서

 

제법 경쾌한 주행 감각을 보입니다

 

 

집에 가서 같은 연식의 누나 차를 타보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이 차를 타면서 확실히

 

'답답해서 못 타겠다'라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애초에 느긋한 주행 습관을 가지고 있는

 

제 기준에서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녀석도 애초에 근본 자체가

 

78마력짜리... 토크가 10kg.m도 채 안 되는

 

녀석이기 때문에

 

오르막에서 약세를 보이긴 합니다만... 

 

 

기어비가 타이트하다 보니

 

그냥 한단 내리고 쌔려 밟으면

 

쭉쭉 잘 올라갑니다

 

안 올라가면 한단 더 내리면 됩니다 --;

 

 

기어비가 널뛰기를 하는

 

4단 AT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약점을 보이죠

 

 

클러치도 가볍고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언덕길에서의 출발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경사로에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출발할 때까지 2초가량 알아서

 

브레이크를 잡아주거든요

 

 

(물론 아주 급경사에서는

 

사이드 신공을 써야겠다고 느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모닝 오토에 비해

 

운전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진동이... 어마어마합니다

 

 

모닝 자체가 3기통이라, 진동이 좀 있습니다만

 

오토의 경우에는 그 진동이 크게 와 닿지 않거든요

 

아이들링 시에 좀 달달거리는 정도? 

 

 

근데 이 녀석은

 

저회전 + 고단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부르르르르르르~~~~~~~

 

--;

 

아니 깡통 트림에

 

숨겨왔던 진동 안마기능이!!!

 

 

심지어 저 저회전이라는 게

 

진짜 막 800rpm, 1000rpm 정도에서

 

쌔려밟는다는 소리도 아닙니다

 

1800rpm에서도 저럽니다(........)

 

 

이 녀석은 저속토크가

 

거의 없다시피 한 녀석이라

 

애초에 1000rpm 남짓한 회전수에서는

 

가속 자체가 아예 안됩니...

 

 

이 녀석으로 진동 없이 다니려면

 

2000rpm 위로 사용해야 하죠

 

의도치 않은 스포티한 주행

 

 

뭐 사실 애초에 고회전형 엔진이라

 

2000rpm 밑으로는 거의 힘을 못쓰긴 하지만..

 

 

제가 가스 경차를 고르게 되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저렴한 유류비'

 

 

가스 모델이라 아무래도

 

휘발유 모델에 비해 연비가 떨어집니다

 

공인연비는 3km 정도 차이 납니다

 

 

제가 직접 주행하면서 측정해 본 연비는

 

느긋하게 타면 -> 리터당 15~16km 정도

 

적당히 밟으면서 타면 -> 13~14km 정도

 

푸락쎌!!!!!!!!!!!!!!!! -> 11~12km 정도

 

연료 게이지는 총 4칸인데

 

보통 한 칸에 100km 정도

 

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현재 가스값으로

 

만땅을 채우는데 드는 돈은 '2만원'

 

--;

 

만원으로 200km 정도 타는 셈이지요

 

저는 1가구 1경차이기 때문에

 

경차사랑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

 

 

이걸로 결제하면 그 2만원에서도

 

리터당 160원이 더 빠집니다 --;

 

(연간 10만원 한도입니다)

 

 

유류비 면에서는 확실히

 

가스 경차 만한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이래저래 제가 원했던 사양이고

 

제가 원했던 만큼의 일을 해주고 있어서

 

아직까지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타다 보면 더욱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할부가 끝나는 그날까지

 

아끼고 사랑해가며 탈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월급 들어오면

 

후방 센서나 얼른 달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