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9. 00:00ㆍ모터스포츠/국내 모터스포츠
2019년도 어느덧 봄이 되어갑니다
봄이 되면 모터스포츠의 시즌이
다시 시작되는데요
올해 국내의 주요 모터스포츠
경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레이스를 보러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지
이 글을 쓰는 주인장은
올해 어떤 경기를 보러 갈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슈퍼레이스부터 살펴보시죠
슈퍼레이스는
4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7 최종전까지 진행됩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도
경기를 치르는 만큼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좋은 게 장점이죠
작년에는 7월에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가 있어서
무척 더운 날씨에 선수들도 힘들었지만
어마어마하게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경기를 구경해야 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경기였는데요
관람객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했는지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를
날씨가 따뜻한 시즌 초반에 집중시키고
가장 무더운 여름시기에
인제 스피디움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집중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영암 서킷이나 인제서킷이라고 해서
특별히 날씨가 덜 더운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 두 경기장은
관중석에 제대로 된 지붕이 있는 만큼
햇볕을 피하기에 용이해서
좀 더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거든요
요 부분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의 슈퍼레이스는
6000 클래스를 필두로 해서
GT 클래스도 열리고...
BMW M클래스와
작년에는 TCR코리아와 함께 열렸던
래디컬 컵 아시아 경기가
올해는 슈퍼레이스와 함께합니다
게다가
미니 챌린지 경기도 열린다고 하니
볼거리가 아주 풍성해질 것 같네요
저는 올해도 슈퍼레이스는 힘닿는 한
전 경기 모두를 보러 갈 생각이구요
다녀온 후에 후기로 뵙겠습니다
이번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을 살펴볼까요?
벨로스터 N컵은 원래
TCR코리아의
서포트 레이스로 열릴 예정이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보셨듯이
올해 TCR코리아 경기가 열리지 않는 관계로
아반떼컵과 통합으로 치러지며
KSF와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기존에 있던
용인 스피드웨이 일정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대체되었네요
사실 벨로스터 N컵은
고민이 많습니다
슈퍼레이스 일정과
1주 차이로 열리는 경기가 많아서
둘 다 보려면
2주 연속으로 서킷을 가야 되는데
모터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으로서
인제 서킷은 둘째치고
영암 서킷을
2주 연속 가기는 참 쉽지 않거든요(...)
일단은 첫 경기를 보고 나서
차후에 몇 경기를 더 보러 갈지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카트 챔피언십을 살펴보시죠
작년에는 4경기였지만
올해는 6경기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에 사는 입장에서
파주 스피드파크 경기가
늘어난 게 반갑네요
작년에 카트 챔피언십 경기를
매우 인상 깊게 봤기에
올해도 스피드파크 경기는
보러 갈 생각입니다
그 외에도
넥센 스피드레이싱
슈퍼챌린지 경기도
기회가 되는대로 한 두 경기 정도
답사할 겸 보러 갈 생각입니다
어우 이렇게 놓고 보니
참 바쁜 한 해가 되겠네요
서킷들이 죄다 멀리 있다 보니
경기만 보러 다녀도
올해 적산 거리가 많이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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