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9. 00:00ㆍ모터스포츠/SUPER RACE
이제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각 팀들과 선수들은
멋진 개막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일 텐데요
공식 연습주행을 앞두고
6000 클래스의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ASA의 후원을 받아
올해부터 ASA 6000 클래스로 거듭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과연 누가 달리게 될지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시죠
먼저 2018 시즌
세명의 선수가 1, 2, 3위를 싹쓸이하며
최강의 팀으로 군림한 아트라스 BX
아트라스 BX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올해도 그대로 이어갑니다
날카로운 전략으로
팀을 이끌어나가는 조항우 선수
올해는 10번을 달고 출전합니다
항상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번
2017년 GT클래스 챔피언에 이어
작년에 6000 클래스 챔피언까지 달성한
김종겸 선수
올해는 챔피언의 상징 01번을 달고
출전하게 되었네요
그런 아트라스 BX에게 맞서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도
정의철 선수
이데 유지 선수 조합을 이어갑니다
2016년 시즌 챔피언 정의철 선수는
올해는 04번을 달고 출전하구요
F1에 출전한 경력도 가지고 있는
화끈한 승부사 이데 유지 선수도
07번으로 출전합니다
서킷에서 수많은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Team106도
작년 오랜만에 포디움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올린 류시원 선수가
올해도 자신이 태어난 해를 상징하는 72번으로
팀메이트 없이 단독 출전합니다
자 여기까지는 작년과 같은 라인업으로
이어가는 팀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바뀌는 팀들을 살펴보시죠
먼저 CJ 계열사들을 살펴볼까요
첫 번째로 살펴볼 팀은 CJ E&M입니다
CJ E&M의 6000 클래스 드라이버 라인업은
작년과 똑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서킷에 오일이 유출되었을 때 흔드는 깃발
오일기 선수가 11번으로 출전하구요
닐스 모터스포츠 사장님
정연일 선수가 81번으로 출전합니다
작년에는 이래저래
트러블과 사고에 휘말리다 보니
생각보다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어야 했는데요
올해는 무빵완주 우승길만 걸으시길
기원해봅니다
2018년 시즌 E&M팀에는
한 명의 드라이버가 더 있었는데요
바로 레인 마스터 강진성 선수
강진성 선수는
올해도 GT클래스에 출전하지만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작년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줬던 강진성 선수
요즘에는 유튜브의 끄흐TV에서
우리 동네 레체능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있기도 하죠
이어서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마저 살펴보자면
작년 한 해 류시원 선수와
본의 아니게 앙숙(?)이 되어버린
황진우 선수가 12번으로 출전하구요
작년 시즌 룩손몰 레이싱팀에서
GT클래스에 출전했던 이정우 선수가
올해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서
12번으로 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서
6000클래스에 출전했던 김재현 선수는
어디 갔을까요?
김재현 선수는 올 시즌
독특한 행보를 선보이는데요
이름하야
볼가스 레이싱팀입니다
볼가스 레이싱팀은
올해 창단된 따끈따끈한 신생팀으로써
김재현 선수의 아버지 회사에서 후원하고
김재현 선수의 형이 감독을 맡고
김재현 선수가 직접 뛰는
어찌 보면
가족적인(?) 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김재현 선수는 볼가스 레이싱팀에서
95번으로 출전합니다
김재현 선수는 팀을 창단하면서
대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요
올 시즌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제일제당 레이싱을 살펴볼까요?
제일제당 레이싱팀도
올해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김동은 선수가 2번으로 출전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김의수 감독이 올해 직접 경기를 뛰지 않고
감독일에 전념하기로 한 대신
김의수 감독의 빈자리에
하트 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서주원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작년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블랑팡 GT에 출전했었지만
올해는 제일제당 레이싱팀에서 94번으로
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20대인 서주원, 김동은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서
CJ 계열사 중 가장 젊은 팀이 되었는데
이 두 선수가 올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CJ 계열 팀들을 살펴보셨구요
지금부터는 그 외의 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한 GP
지난 10여 년간
자동차 부품기업인 서한그룹은
이문식 감독이 이끄는 '퍼플 모터스포트'와 함께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팀으로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큰 활약을 펼쳐 왔는데요
하지만 올해부터
서한그룹과 퍼플 모터스포트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서한그룹에서 직접 팀을 꾸리게 되었으니
이름하야 서한 GP
퍼플 모터스포트로부터 독립하면서
감독과 스태프들은 대거 물갈이되었지만
드라이버 라인업은 그대로 이어갑니다
2018년 시즌 단 두 명뿐인
2회 우승을 달성한 장현진 선수가
06번으로 출전하구요
팀메이트들이 투탁 투탁할 때도
항상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보여주던
김중군 선수가 83번
화끈하고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정회원 선수가 37번으로 출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황신의 가호(?)를 거하게 받았던 오한솔 선수도
GT1 클래스 챔피언 자리를 노립니다
서한 GP와 마찬가지로
역시 서한그룹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독자적으로 팀을 꾸리게 된
퍼플 모터스포트는
2018년 슈퍼레이스의 GT클래스와
TCR코리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노동기 선수를 영입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헌터-인제레이싱팀을 살펴볼까요?
올해 헌터-인제 레이싱팀은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었는데
먼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올해도 03번으로
인제 레이싱팀과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작년에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혼자 달렸지만
올해는 안정환 선수가
오랜만에 09번으로 6000 클래스에 복귀하면서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와
함께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팀 훅스를 살펴보시죠
팀 훅스는 올해도
김민상 선수가 05번으로 출전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데다가
작년에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여줬던 선수라
이번 시즌도 기대하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시즌 중반에
팀메이트였던 최장한 선수가 떠나면서
홀로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안현준 선수가 오랜만에
55번으로 6000 클래스에 복귀하면서
다시 2인체제로 돌아왔습니다
두 선수가 올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해보도록 하죠
이번에는 준피티드 레이싱팀입니다
6000 클래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장님 박정준 선수가 77번으로 출전하지만
GT클래스의 라인업이 크게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바뀐 GT클래스 라인업은
아직 명확하게 발표난 부분을 찾지 못해서
직접 경기를 다녀와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6000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진
원레이싱팀을 살펴보시죠
작년 원레이싱팀은 임민진 선수와
권재인 선수가
GT클래스에 출전했었는데
올해는
작년 한 해 GT클래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권재인 선수가
23번으로 6000 클래스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권재인 선수의 빈자리에는
2018년 시즌
아반떼 컵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한
최광빈 선수가 들어가게 된다고 하네요
아우 힘들어라 ㄷㄷㄷ
이렇게 총 23명의 선수가
올해 6000 클래스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벌써부터 막 기대가 되는데요
올해 슈퍼레이스와 함께하는
다른 클래스들의 이야기는
경기를 다녀와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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