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4. 02:14ㆍ모터스포츠/SUPER RACE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막이 올랐습니다
작년 결승전을 볼 때 부터
올해 개막전이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작년에
슈퍼레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드배치의 여파로
예정되어있던 중국경기가 취소되면서
마지막 2라운드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이틀 연속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겸사겸사 이틀치 입장권을 팔았습니다
근데 이게 꽤 쏠쏠했는지
올해는 개막전 부터
이틀치 입장권을 파네요
하루치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저 처럼 이틀치 입장권을 구매해서
예선, 결승 모두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용인전에서만 이렇게 판매하는건지
다른 서킷에서도
이렇게 판매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 몇몇 경기는 구경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힘 닿는 대로(?)
최대한 직관을 하러 가 볼 생각입니다
작년 경기가 여차저차해서
용인 스피드웨이에 편중되어 있었다면
올해는 일정이 꽤나
골고루 짜여져 있습니다
덕분에 꽤나 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슬슬 올해 슈퍼레이스 개막전의
떡밥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2018 시즌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선수들이 대거 팀을 옮겼다는 것인데요
작년에 류시원과 함께
Team106에서 괜찮은 성적을 보여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가
헌터 인제레이싱 팀으로 옮기면서
류시원 감독은 올해
Team106의 감독이자 선수로
혼자 뛰게 되었구요
작년 E&M팀에 있던 김재현 선수는
올해 로지스틱스 팀으로 옮겨서
황진우 감독과
합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로지스틱스 팀에 있었던
김동은 선수는
올해 제일제당 팀으로 옮겨서
김의수 감독과 함께 달리게 되었으며
작년에 제일제당에 있었던
오일기 선수와
헌터 인제레이싱팀에 있던
정연일 선수가
올해 함께
E&M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강진성 선수는
6000 클래스 대신 GT 클래스에
출전하게 되었구요
전반적으로 CJ팀들끼리
맞트레이드를 한 모습입니다
작년 GT1 클래스의 우승자
김종겸 선수가
아트라스BX 팀으로 옮기면서
60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되었구요
대신 작년까지 함께했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는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GT 클래스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작년 한해 GT 클래스를 휩쓸었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올해 한국GM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쉐보레 레이싱팀이 해체되어 버렸고
서주원 선수가 있던
쏠라이트 인디고팀이
올해 해외로 떠나면서
GT1 클래스에 남은 선수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만 남게 되는
초유의 사태(?) 벌어져서
클래스 자체가 사라지는 바람에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선수가
6000 클래스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한솔 선수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GT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었네요
제가 전문기자도 아니고
레이스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슈퍼레이스의 팬으로써
관련 이야기들을 조금씩
블로그에서 풀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조만간 다음 떡밥(?)으로 뵙겠습니다
'모터스포츠 > SUPER R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의 레이서는 누구? - 2018 슈퍼레이스 최종전 (0) | 2018.11.09 |
---|---|
강원 모터 페스타와 함께한 2018 슈퍼레이스 Round 7 (0) | 2018.10.16 |
전남GT와 함께한 2018 슈퍼레이스 Round 6 (0) | 2018.09.20 |
뜨거운 밤! - 2018 슈퍼레이스 Round 5 [나이트레이스] (0) | 2018.08.23 |
폭염속에 치러진 - 2018 슈퍼레이스 Round 4 (0) | 2018.07.28 |
2018 슈퍼레이스 Round 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0) | 2018.06.09 |
이변의 연속 - 2018 슈퍼레이스 Round 2 (0) | 2018.05.09 |
새로운 시작 - 2018 슈퍼레이스 Round 1 (0) | 201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