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 르노삼성편

2013. 4. 4. 20:22자동챠를 탑시다

국산차 부스 중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르노삼성 부스였습니다.

현대 상용차 부스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르노삼성의 모기업인 르노그룹의 역사 소개도 되어 있고



차량에 적용되는 내장재, 색상 소개도 하고 있더군요.

노란색이랑 빨간색은 한번도 못본 것 같은데


뭐 사실 국산차라 함은.. 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차종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르노삼성 SM5

최근 페이스리프트로 환골탈태를 했죠. 파워트레인 부분이 개선이 안된건 좀 아쉽습니다만..

그리고 이날 르노삼성 부스의 또다른 주인공이었던 이 녀석


이름부터가 매우 거창한 SM5 XE TCE!

1.6 터보엔진에 듀얼클러치 미션을 장착한 녀석 되시겠습니다.

엔진 출력은 190마력이더군요.


...근데 최근에 읽어봤던 기사에 따르면 아반떼가 독주하고 있는 .6 시장에... 주절주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만봐도 이녀석은 기존의 SM5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나올 것 같네요.

그래도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는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르노삼성 QM3



이번에 출시된다는 QM3 입니다.

괴물5(...) 라고 불리던 QM5와는 달리 르노답지 않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 인 것 같군요.

가격만 잘 책정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M3 ZE

SM3의 전기차 버전인 SM3 ZE입니다.


전기차다 보니 콘센트를 꽂아서 충전합니다.


듣던대로 꽁무니가 좀 길더군요.


근데 사실... 외관은 기사로 많이 봤고... 실내가 궁금했던지라 냉큼 타봤습니다.

실내는 일반적인 SM3랑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계기판의 타코미터가 사라지고 배터리 상황을 표시해주는것...으로 추정되는(?) 계기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근데 갠적으로 SM5도 그렇고.. SM3도 그렇고.. 저기 저 트립창이 정말 싼티나 보이는데... 어떻게 바꿀 생각이 없을라나요..


기어도 그냥 일반적인 오토매틱 차량 처럼 생겼습니다.

아마 처음 운전하는 사람도 별 어려움 없이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자.. 마지막으로 르노삼성 부스의 그녀들을 보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