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신상 구경 - G90, i30N Line, 펠리세이드

2018. 12. 16. 02:37자동챠를 탑시다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요 근래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차들을 구경하기 위해

 

 

간만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다시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꽤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보통의 전시되어 있는 차를 보려면

 

영업소를 찾게 되는데

 

아무래도 차를 팔기 위한 곳이다 보니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말 그대로 전시 공간이기 때문에

 

눈치 안보고 마음껏 차를 구경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출시 된 따끈따끈한 신상들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먼저 i30 N Line 부터 살펴볼까요

 

N Line이란 BMW의 M팩 처럼

 

N은 아니지만

 

N처럼 스포티하게 꾸민 버전입니다

 

요 녀석이 실제 i30N 이고

 

요녀석이 i30N Line인데요

 

생긴건 비슷하죠?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N Line 특유의 디자인과 디테일이

 

생각보다 제법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뻐라 하는

 

빵빵한 엉덩이의 한 귀퉁이에는

 

이렇게

 

N Line 앰블럼이 붙어 있습니다

 

실내는 기존 i30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N이 아닌 N Line이다 보니

 

계기판은 노멀 계기판이지만

 

대신 이렇게 기어봉에

 

N 특유의 마감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 근데 개인적으로 저 수동모드는

 

-, +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가 훨씬 재밌는데;;;

 

 

자 이번에는 제네시스의 기함

 

G90으로 넘어가 봅니다

 

에쿠스라는 이름값을 계승하겠답시고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EQ900이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판매 되던 녀석이

 

드디어 원래 이름을 찾았습니다

 

 

국내시장에 제네시스 브랜드가

 

어느정도 정착했다고 판단한 결과겠죠

 

 

이름만 바뀐게 아니라

 

생김새도 싹 바뀌었습니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지만

 

거의 풀 모델 체인지급 변화네요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은 

 

저 과감한 컬러

 

북미 아저씨들이 상당히 좋아 할 듯한(...)

 

 

궁금해서 찾아보니

 

무려 10종류의 다양한 컬러를 제공합니다

 

 

검정색만 고를 게 아니라

 

이왕이면 본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컬러의 차량을 구매 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램프가 켜지면 이런 모습입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뒤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각그랜져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독특한 점은

 

기존의 제네시스 앰블럼 대신

 

 

GENESIS라는

 

영문 앰블럼이 붙어있다는 것

 

음.. 근데 갠적으로

 

저 HTRAC 앰블럼은 살짝 깨네요

 

차량의 분위기와는 잘 맞지 않는듯

 

 

판매하는 브랜드에 따라

 

4륜구동 브랜드도

 

나눴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휠은 정통 고급세단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손세차장에서는

 

상당히 싫어할 듯 하네요(...)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3.8, 3.3T, 5.0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펠리세이드를 살펴볼까요

 

요즘 가장 핫한 차량이죠

 

생각보다 아른아른거리는 가격대로 나와서

 

수 많은 아빠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외관은 썩 이쁜지는 모르겠네요

 

멧돼지 같이 생겼...

 

 

특히 저 그릴이

 

너무 우락부락한 느낌입니다

 

대신 요 20인치 휠은

 

차량의 떡대에 걸맞는 포스를 내 뿜고

 

램프류의 디테일이 아주 세밀해서

 

고급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쪽으로 가보면

 

최근 현대차의 경향을 따라

 

펠리세이드의 영문 앰블럼이 붙어 있는데

 

상당히 깔끔한 느낌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보는데..

 

솔직히 헉;;; 했습니다

 

정말 정말 넓습니다

 

5명(혹은 4명)이 편안하게 타고

 

저만큼의 트렁크 공간이 나오다니...

 

 

온 가족의 짐을 싣고 피서를 가기에도

 

넉넉해 보이네요

 

낚시하는 아빠들이 참 좋아하겠...

 

3열의 좌석을 펼쳐도

 

그럭저럭 간단한 짐을 싣고 다닐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3열은 2열의 좌석을 젖혀서 탈수 있으며

 

아이라면 별 문제 없고

 

성인 남성도 그럭저럭 앉을 정도는 됩니다

 

펠리세이드는 7인승, 8인승이 있는데

 

요녀석이 7인승입니다

 

2열에 독립시트가 달려있죠

 

3열 오가기에도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실내는 경쟁차종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고 디테일이 좋은 편입니다

 

네비게이션 화면이 넓게 달려있고

 

버튼류의 디테일도 상당히 괜찮은 편

 

독특한 점은 버튼식 기어가 달려있는데요

 

제가 버튼식 기어를 써 본 경험에 의하면

 

공간 활용에는 좋겠지만

 

작동방식의 호불호는 좀 갈릴 듯 합니다

 

중간에 있는 조그 다이얼에서는

 

중간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서

 

드라이브 모드나

 

험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계기판은 평범한 구성인데

 

그냥 평면이 아니라

 

꽤나 입체적인 구조여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이야기 해 보자면

 

자녀를 둔 아빠들이

 

상당히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넓고 푸근하고 공간이 넓어서

 

짐을 싣고 다니기도 용이하며

 

 

기존의 다자녀의 아버지라면

 

어쩔 수 없이 미니밴으로 가야 했는데

 

 

펠리세이드도 7 ~ 8인승이기 때문에

 

이젠 요녀석을 고려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위의 세 차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점은

 

누구나 방문해서 차를 구경해도 되고

 

넓은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는데다

 

내부에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으니

 

 

새로나온 현대차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