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산 - 식장산

오늘 알아볼 곳은

 

사실 엄청 유명한 산 중 하나인데요

 

대전에 있는 식장산입니다

 

 

사실 올 봄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 곳 또한 컴컴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정상에

 

중계소가 있어서 길이 나 있는 경우인데요

 

 

식장산의 장점이라면

 

우선 가는 길이 제법 넓습니다

 

 

일단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으며

 

(대신 좀 빙빙 돌아가기 때문에

 

거리는 제법 되는 편입니다)

 

 

중간중간 차를 피할 수 있게 넓은 도로가 있고, 

 

일반적인 구간도 아주 넓진 않지만

 

 

차 두대가 마주쳤을 때

 

비켜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있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동네다 보니

 

차들이 상당히 많이 오르내리고

 

 

올라가는 도중에 내려오는 차를 만나고

 

내려오는 중에 올라가는 차를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해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정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저녁에 가도 무섭지 않고(?)

 

전망대 부근에 꽤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에 용이합니다

 

 

물론 찾아가기 쉬운 만큼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보니

 

정상 부근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산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냐면...

 

이 곳은 대전시의 외곽에 위치한

 

해발 600m 정도 되는 산으로써....

 

이렇게 대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말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다 담기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물론 낮에 와도 좋지만요

 

이렇게 간이 매점도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이기에도 그만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이 올라와서

 

야경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매점을 들렀다가 내려가더군요

 

 

가슴이 답답할 때

 

뻥 뚫리는 경치를 보고 싶을 때

 

혹은 대전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