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챔피언의 길 - 2019 카트 챔피언십 Round 5

2019. 9. 6. 01:17모터스포츠/KART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25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렸던

 

카트 챔피언십 5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덧 시즌의 막바지에 돌입한

 

카트 챔피언십은

 

영광의 챔피언이 가까워지고 있는만큼

 

경기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5라운드에는

 

클래스의 변동사항이 있었습니다

 

4라운드까지 열렸던 성인부 경기가

 

선수부와 통합된 것

 

 

덕분에 이번 5라운드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초등부 클래스와

 

만 11세부터 참가 가능한

 

주니어 클래스

 

 

그리고

 

지난글에서도 소개해 드렸듯이

 

슈퍼-FJ의 출전권이 걸려있어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선수부 클래스까지

 

총 3개 클래스 경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초등부, 주니어 클래스

 

통합전부터 살펴보시죠

 

 

이번 주니어 클래스 경기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는데요

 

Project-K의 06번 임지완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5라운드 경기는

 

임지완 선수의 데뷔전이자

 

Project-K의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Project-K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소속으로

 

슈퍼레이스의 GT1 클래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진성 선수가 운영하는 카트팀입니다

 

강진성 선수 역시

 

어릴 때 부터 카트를 타 왔던

 

카트 드라이버 출신인 만큼

 

 

모터스포츠에서 카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후임양성을 위해 팀을 꾸리게 된 것인데요

 

현직 프로레이서인 강진성 선수가

 

데이터 분석과 밀착지도를 해준다고 하니

 

 

혹시나

 

나도 카트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

 

나도 카트를 재밌게 타보고 싶다

 

카트를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Project_K : 네이버 블로그

국내 유일의 현직 프로 드라이버가 운영하는 레이싱카트팀 입니다☝️ Project_K / 프로젝트_K ✔️카트주행 문의는 블로그 게시글 하단에 카카오 오픈채팅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blog.naver.com

Project K와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에 첫 출전한 임지완 선수는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여러 시행착오를 겪긴 했지만

 

파이널 경기를 무사히 완주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임지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며

 

상위권 이야기로 넘어가보시죠

 

먼저, 현재 주니어 클래스에서

 

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

 

"오늘은 제가 이길꺼예요!"

 

당찬 포부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는데

 

프리 파이널 경기 때만 해도

 

신나게 잘 달리던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는

 

 

정작 본 경기인 파이널에서

 

카트에 문제가 생겼는지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요

 

 

그 틈에

 

스피드파크의 03번 강진 선수가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를

 

맹추격하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공방전을 벌이던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와

 

스피드파크의 03번 강진 선수

 

 

결국

 

스피드파크의 03번 강진 선수가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를

 

추월하는데 성공한 후

 

뒤따르는 이규호 선수의 추격을

 

떨쳐내는데 성공하면서

 

2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그 뒤를 따르던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서한 GP 소속으로

 

슈퍼레이스의 6000 클래스에서

 

맹활약중인 아버지 만큼이나

 

카트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내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장드 주니어

 

피노카트의 02번 장준호 선수

 

프리 파이널에서는

 

피노카트의 20번 이규호 선수를 상대로

 

좀 고전하나 싶었는데

 

 

파이널 경기를 위한 추진력이었는지

 

파이널 경기가 시작되자

 

 

또 다시 앞으로 뛰쳐나와

 

유유히 혼자 달리기를 시전하며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피노카트의 20번 장준호 선수는

 

개막전부터 5라운드 까지

 

단 한번의 우승도 내주지 않으며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연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가져가며

 

시즌 전승(!)으로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니어 클래스와 함께 달린

 

초등부에서는

 

피노카트의 23번 이관우 선수가

 

피노카트의 24번 송하림 선수의 추격을

 

떨쳐내는데 성공하면서

 

포디움의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피노카트의 24번 송하림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면서

 

이번에는 선수부로 넘어가보시죠

 

 

올해 선수부 클래스는

 

뜻밖의 공중부양

 

정인레이싱의 01번 이창욱 선수와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가

 

우승을 나눠가지며

 

챔피언 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번 경기에 뜻밖의

 

새로운 우승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피노카트의 10번 강승영 선수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승영 선수는

 

경기 초반

 

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TeamMax의 05번 신찬 선수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면서

 

앞서가는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를 쫓기 시작하는데요

 

 

피노카트의 10번 강승영 선수가

 

신우진 선수를 추월하고

 

 

그걸 또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가

 

절묘한 라인크로스로 맞받아치면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나가는데

 

결국 피노카트의 10번 강승영 선수가

 

신우진 선수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면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특히 피노카트의 10번 강승영 선수는

 

2018년 시즌까지

 

주니어 클래스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처음 선수부로 올라오면서

 

주니어 클래스에 비해

 

달려야 하는 랩 수도 많았던데다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했기에

 

 

시즌 초반만 해도

 

경쟁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최종전 우승도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 뒤를 이어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신우진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강승영 선수를 상대로

 

뜨거운 경기를 펼친 점을 인정받아

 

서승범레이서 기념사업회에서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승영 선수와 신우진 선수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사이

 

두 선수의 뒤를 맹렬하게 추격하던

 

피노카트의 06번 안준혁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시즌 2위를 달리고 있던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가

 

지난 4라운드 우승에 이어

 

5라운드도 2위를 차지하며

 

연속으로 포디움에 올라가는 동안

 

시즌 초반

 

파죽지세로 3연승을 달성하며

 

유력한 시즌 챔피언 후보로 떠올랐던

 

정인레이싱의 01번 이창욱 선수는

 

어찌 된 일인지

 

4라운드부터 좀 처럼 맥을 못추면서

 

이번 5라운드를 기점으로

 

TeamMax의 02번 신우진 선수가

 

정인레이싱의 01번 이창욱 선수를 제치고

 

시즌 포인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두 선수의 포인트 차는

 

단 5점 밖에 되지 않기에

 

 

최종전의 마지막 코너까지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데요

 

과연 슈퍼-FJ의 출전권을 따낼

 

영광의 챔피언이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지켜보기로 합시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9 카트 챔피언십은

 

이제 최종전만을 남겨 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영암에서 열리는 경기다 보니

 

제가 직접 다녀오긴 어려울 것 같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