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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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18인치 휠로 인치다운 한 썰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벨로스터 N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차량 구매 후 인치다운 사례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벨로스터 N 차주분들이 인치다운을 왜 하는지 인치다운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살포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벨로스터 N은 사실상 필수 옵션인 퍼포먼스팩을 넣으면 저 19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는데요 문제는 저 휠이 생각보다 무게가 엄청 무겁습니다 짝당 14kg 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ㄷㄷ 실제로 현대측에서도 19인치 휠이 오버스펙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는데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일명 '간지'를 위해 넣었다고 인정 할 정도니..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휠로 바꾸면 운동성능의 향상을 노려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벨로스터 N컵의 참가 사양에도 18인치 휠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
2019.11.25 -
Golden Moments - 2019 슈퍼레이스 최종전 (上)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4월의 따뜻한 봄날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던 2019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은 흘러 흘러 벌써 한 시즌이 마무리되었네요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굉장히 핫했던 지난 개막전만큼이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챔피언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었던 치열했던 2019 시즌의 마지막을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슈퍼레이스는 2017년 시즌부터 최종전을 더블라운드로 개최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담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번 주는 6000 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 이야기들을 풀어보고 6000 클래스의 더블라운드 이야기는 다음 주에 마저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래디컬 컵 아시아부..
2019.11.23 -
다시 영암으로 - 현대 N 페스티벌 Round 6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21일에 열렸던 현대 N 페스티벌 6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3경기 연속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던 현대 N 페스티벌은 또다시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돌아와서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2019 현대 N 페스티벌은 최종전 7/8 라운드 일정이 남아있지만 KSF에서 주관하는 두 경기 모닝 챌린지와 아반떼 컵 챌린지는 이번 6라운드에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모닝 챌린지의 최종전부터 살펴보시죠 요 근래 모닝 챌린지는 51번 김성훈 선수의 독주체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서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윈을 두번이나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
2019.11.08 -
2019 최고의 카트라이더는 누구? - 2019 카트 챔피언십 최종전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흘러 마지막 라운드까지 오게 되었네요 사실 거리가 거리다 보니 최종전을 직접 보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 10월 첫째 주에 과감하게 연차를 쓰고 여름에 못갔던 휴가를 다녀오는 생각으로 남쪽투어를 하는 김에 겸사겸사 영암에 있는 카트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안에 위치한 영암의 카트서킷은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파주 스피드파크에 비해 넓은 공간에 코스가 쭈욱 퍼져있다 보니 강력한 고속 코너구간이 있어서 레이싱카트로 돌아보면 엄청난 횡G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선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타기 힘들듯한 영암 카트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 먼저 초등부, 주니어부 통합전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주니어 클래스부터 살펴봅시다 주니어 클래스는 만 11세부터 ..
2019.10.26 -
반전의 반전, 역전의 역전 - 2019 슈퍼레이스 Round 7 [전남GT]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9월 29일에 열렸던 전남 GT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전남 GT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써 짜릿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바이크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슈퍼바이크와 각 클래스별로 다양한 차종들이 한 시간이 넘게 서킷을 돌며 실력을 겨루는 전남 내구 서킷을 위해 태어난 머신인 래디컬과 꼬마자동차 코지의 통합 경기 올해 슈퍼레이스와 함께하는 미니 챌린지와 국내 최고 클래스인 ASA 6000까지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렸을 뿐만 아니라 벨로스터 N 택시와 드리프트 체험 이벤트 그리고 코요태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럼 슬슬 본격적으로 경기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원래대로라면 각 클래스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
2019.10.19 -
독특한 폐허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곳 - 화성 형도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다 보면 폐허로 변한 도시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특유의 쓸쓸하고 차가운 분위기와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 덕분에 게임이나 영화의 주요 소재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묘한 풍경을 서울 근교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봤는데요 바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형도입니다 형도는 과거에는 섬이었고 동네 주민들은 어업으로 생계를 꾸렸었다고 하는데요 시화호 사업이 추진되면서 형도의 주민들은 보상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방조제를 지어서 호수를 만들었더니 예상치 못했던 극심한 수질오염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업계획이 바뀌었고 형도가 있는 자리에 송산 그린시티가 계획이 수립되는데요 송산 그린시티 사업마저도 어른의 사정에 의해 개발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
2019.10.11 -
드디어 감격의 첫 우승 - 2019 현대 N 페스티벌 Round 5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9월 8일에 열렸던 5라운드 경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번 시즌 인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참가 선수들이 고군분투했던 이번 경기 먼저 모닝 챌린지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지난 4라운드 폴투윈의 주인공 51번 김성훈 선수가 이번에도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달려 나가고 그 뒤를 현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99번 공승권 선수가 쫓기 시작합니다 지난 4라운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51번 김성훈 선수가 빠른 페이스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앞으로 유유히 도망가는 사이 99번 공승권 선수는 84번 심재덕 선수의 거센 추격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는데... 그렇게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던 그때 4번 코너 앞에서 배틀을 이어나가던 92번 유..
2019.10.04 -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와 함께 - 2019 슈퍼레이스 Round 6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열렸던 슈퍼레이스 6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슈퍼레이스 6라운드는 작년 7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열리면서 기존 슈퍼레이스 경기 뿐만 아니라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과 아시안 드리프팅 컵이 함께 열렸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한 슈퍼레이스 6라운드 각 클래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래디컬컵 아시아부터 살펴봅시다 이번 경기에는 프로급 (PRO 클래스) 3명 아마추어급 (ACE 클래스) 3명 해서 총 6대의 차량이 참가했는데요 특이한 점은 보통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는 3.908km의 풀코스에서 진행되는데 이날 래디컬컵 ..
2019.09.24 -
요동치는 챔피언의 길 - 2019 카트 챔피언십 Round 5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25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렸던 카트 챔피언십 5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덧 시즌의 막바지에 돌입한 카트 챔피언십은 영광의 챔피언이 가까워지고 있는만큼 경기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5라운드에는 클래스의 변동사항이 있었습니다 4라운드까지 열렸던 성인부 경기가 선수부와 통합된 것 덕분에 이번 5라운드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초등부 클래스와 만 11세부터 참가 가능한 주니어 클래스 그리고 지난글에서도 소개해 드렸듯이 슈퍼-FJ의 출전권이 걸려있어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선수부 클래스까지 총 3개 클래스 경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초등부, 주니어 클래스 통합전부터 살펴보시죠 이번 주니어 클래스 경기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는데요 ..
2019.09.06 -
레이서가 되는 색다른 방법 - 2019 현대 N페스티벌 Round 4
안녕하십니까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11일에 열렸던 현대 N페스티벌 4라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비가 쏟아져서 대혼란(?)이었던 지난 경기와는 달리 바람이 솔솔 부는 맑은 날 쾌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4라운드 경기 먼저 모닝 챌린지부터 살펴볼까요? 경기가 시작되자 폴 포지션을 차지한 51번 김성훈 선수가 곧장 앞으로 달려 나가고 예선 2위로 경기를 시작한 69번 남정우 선수와 예선 4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빠른 스타트로 경기 초반 3위로 올라온 99번 공승권 선수가 그 뒤를 쫓습니다 이 두 선수들이 앞서가는 51번 김성훈 선수를 쫓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51번 김성훈 선수는 어마어마하게 빠른 페이스로 뒤 따라오는 선수들과의 격차를 점점 벌려나가는데... 그렇게 평온하게 경기가 진..
2019.08.30